23개월 아기 설소대 수술, 결국 했습니다 (신촌세브란스 수면마취 후기)


23개월 아기 설소대 수술,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23개월 아기 설소대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지금이라도 해야 하나, 더 지켜봐도 되나”, “수면마취까지 해야 하나” 이 부분입니다.

저희 아이는 지켜보다가 결국 수술까지 진행한 케이스이고, 결과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결정 이유부터 수술 후 변화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먼저 결론부터 

✅ 저희가 수술을 선택한 이유

  • 처음엔 “지켜보자”였지만

  • 발음 문제 + 혀 움직임 제한이 계속 보였고

  • 23개월이면 자연개선 가능성보다 기능 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

✅ 수면마취 선택 이유

  • 아이가 커서 부분마취 시 공포 가능성

  • 움직임으로 인한 안전 문제

  • 재수술 위험 줄이기 위해 확실한 수술 선택

✅ 결과

  • 밥 더 잘 먹음

  • 말 많이 늘어남

  • 혀 움직임 확실히 좋아짐



설소대 발견부터 수술까지 과정

저희 아이는 (2024년 2월생)이고, 비교적 초기에 설소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진료 흐름

  • 2024.10.23 (8개월)
    → “수술할 정도 아님, 1년 지켜보기”

  • 2025.10.22 (20개월)
    → 발음 문제로 수술 결정

  • 2025.12.29
    → 수술 전 피검사

  • 2026.01.20 (23개월)
    → 수술 진행

설소대가 짧은 편이지만 수술할 정도는 아니므로 지켜보자 ➡ 발음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수술을 진행해야한다.

1년 사이에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찍 해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결정을 하고 여기까지 왔기에... 지금이라도 수술을 진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안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였습니다.



신촌세브란스 설소대 수술 방식 (중요)

여기 모르고 가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때 수술하거나 개월 수가 어린 아이들은 수술이 아닌 시술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세브란스에서는 진료시간때마다 여기는 시술이 아닌 수술을 진행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만약 개월 수가 어린 아기라서 시술로 진행하고 싶으시다면 세브란스 보다는 다른 병원으로 가셔야겠지요!


👉 단순 시술 ❌
👉 정식 수술 방식

  • 설소대 절개

  • 봉합

  • 콜라겐 필름 부착 (재유착 방지)

그래서 자연스럽게 수면마취로 진행하게 됩니다.




수면마취, 고민했지만 선택한 이유

솔직히 가장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다른 병원도 찾아봤지만

  • 아이가 이미 23개월

  • 부분마취 시 트라우마 가능성

  • 움직이면 오히려 위험

 그래서 “한 번에 제대로 하자”는 선택으로 수면마취를 선택하게됐습니다.

만약 다시 돌아간다 해도 수면마취를 선택할 거 같아요~




수술 당일 실제 흐름

✔ 수술 전

  • 전날 밤 12시부터 금식

  • 아침 일찍 입원 → 링거 진행

✔ 수술실 이동

  • 보호자 1명 동행 가능

  • 아이가 어려서 수술 전 처치실까지 함께 동행합니다.(모자,가운,슬리퍼 착용 필수)

  • 마취 들어가자마자 보호자 퇴실 (이 순간이 가장 힘듭니다…)

✔ 수술 진행 (문자 안내)

  • 07:50 수술 준비

  • 08:14 수술 중

  • 08:42 회복 중

 문자로 계속 안내 와서 막막함은 덜했습니다. 수술 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 수술 후

  • 수술실 앞에 구비된 전화기로 문자로 안내받은 번호로 전화 → 아이 인계

  • 당일 입원실로 이동





당일 퇴원까지 과정

  • 10시쯤 물 섭취 시작

  • 물 잘 마시는지 확인 후 퇴원

👉 당일 입원 당일 퇴원이라 병원 식사 제공은 없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병실을 너무 싫어해서 본관 돌아다니다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

👉 퇴원: 12시 이후




수술 후 관리 (이거 진짜 중요)

🚫 2주 금지사항

  • 뜨거운 음식

  • 빨대컵

  • 주스 등 당분 음료

  • 맵고 자극적인 음식

이유는 상처 자극이 되고 빨대를 사용할 때 무리가 간다고 합니다.


✔ 양치

  • 거즈 ❌

  • 칫솔 사용 ⭕

 대신 아래쪽 수술 부위만 조심

“청결이 더 중요하다”는 설명 받았습니다


✔ 봉합

  • 녹는 실 사용

  • 병원 재방문 없음






수술 후 경과

  • 2주 동안 문제 없음

  • 약간 붉은 정도

  • 아이도 크게 불편함 없음

👉 생각보다 회복은 수월한 편





수술 후 달라진 점

이건 개인차 있겠지만 저희는 확실히 느꼈습니다.

  • 밥 더 잘 먹음

  • 말하려는 시도 증가

  • 발음 자연스러워짐

 “원래 불편했구나” 싶을 정도로...




3개월 후 변화

  • 혀 길게 내밀기 가능

  • 혀 떨기 소리 (아르르르) 가능

  • 하트혀 사라짐

 ➡혀 가동 범위 확실히 개선





그래서, 수술 해야 할까? (판단 기준)

👉 이런 경우라면 고려해보세요

  • 혀가 위로 잘 안 올라감

  • 발음이 또래보다 답답함

  • 음식 먹는 데 불편함 있음

👉 반대로

  • 특별한 기능 문제 없음
    → 지켜보기 가능






엄마 입장에서 솔직한 결론

저희는 여러 고민 끝에 수술을 선택했고, 결과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소대 수술은 아이마다 상태가 다르고, 꼭 해야 하는 것도 아니라서 각자의 상황에 맞게 충분히 고민해보고 결정하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저희 아이의 경험 기록일 뿐이니,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참고 정도로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혹시 같은 고민 중이시거나, 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편하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겪은 범위 안에서는 최대한 솔직하게 답변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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